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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날에 어느 사람이 살고있었답니다. 그 사람은 하루 하루가 힘들고 고달픈 생활이었답니다. 어떤 소망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그 사람은 집을 나와서 발길 닿는데로 배회를 하였답니다. 그러던 중 노인 한분을 만나게 되어 천국을 듣게되었답니다. 그 사람은 또 다른 인생의 길이 있음을 듣고 상기 되어 노인에게 천국에 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졸랐답니다. 노인은 천국을 가는길은 어렵기 때문에 말해주어도 힘들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 사람은 꼭 천국에 가고싶으니 노인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겠다고 다짐했죠. 노인은 알겠노라면서 커다란 십자가를 꺼내오셨답니다. 이 십자가를 가지고 가다보면 천국이라는 곳에 들어갈수있다고 말씀하셨지요. 단 한가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셨지요. 절대 십자가의 길이를 잘라서는 안됀다는 말씀에 그는 알았노라고했다. 그 사람은 커다란 십자가를 받고서 천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로 향했다. 물론 십자가의 길이가 부담은 되었지만 십자가만 가지고 가면 들어갈수 있다는 천국을 바라보며 희망찬 발걸음을 걸어가기로했다. 십자가와 함께...... 처음에 가벼웠던 십자가는 시간이 갈수록 무게를 느끼게되었다. 갈수록 힘이들어 그 사람은 십자가를 조금만 잘랐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가도 가도 천국은 보이질 않았다.... 또 십자가를 조금 잘랐다. 십자가의 무게를 점점 느끼었으며, 지치고 때 론 후회의 마음도 들기도했지만.. 천국을 향해 가고있던 중... 그 사람 눈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있었다. 그 곳은 분명 그 노인이 말씀하시던 천국이 분명했다. 그 사람이 천국에 들어 갈려는데 발 앞에는 강이 흐르고있었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강을 건널수있는 다리나 배도 보이질않았다. 이제 강을 건너가면 천국에 들어갈수있기에 들떠있었다. 그 때 떠오르는 것은 여기까지 함께 가져온 십자가가 생각났다. 그 사람은 환희에 차서 십자가를 찿았다. 십자가를 강 저 편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 십자가의 길이가 조금 모자라는 것이었다. 그 때서야 노인과의 약속의 말씀이 생각났던것이다. 힘들어서 견디기 어려워서 무게를 느껴서 그 때 마다 조금씩 잘라버렸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는 통곡을하였답니다. 얼마나 어렵게 이 길을 왔는데 노인과의 약속을 자기의 방법대로 어겨버린 자신 때문에 ..... 눈 앞의 천국에 들어가지 못함에......... 십자가의 무게를 무게로 만 느꼈기에 자를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후회하며 한 없는 눈물을 흘렸다는 예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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