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바라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면 큰 만큼 작으면 작은 만큼 누구나 바라는 그 "기적" 어쩌면 저 역시도
그 기적이라는 단어를 열망하며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의 삶속에 나타나는 그 기적들 ...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 해보셨을 것이고 또 현재 경험하고
계신분도 계시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저 역시 그 기적을 많이 맡본 사람중 하나 이지요.
 
그런데 요즘 전 정말 하나님의 참 기적을 가슴깊이 느끼는 중이랍니다.
얼마전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기적은 그 무엇보다도 나를 자녀 삼아주신 그 자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이 말은 평상시 참 많이 듣던 말이지요.
그런데 .. 그 말씀이 평소엔 그냥.. (부끄럽지만) 시시하게 넘어가던 그 말씀이..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던 그 순간에 정말 제 가슴에 꽂히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가슴깊이 나같은 보잘것 없는 사람을 자녀 삼아 주신것이 더구나
성격 드러운 저(우리 가족은 다 인정하는 사실..)를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가심이
정말 기적 가운데 기적이구나 
그후론 그 사실이 제 머리속에서  한순간도 떠나지 않네요.

십자가의 그 기적!! 
특별히 아무 보잘것 없는 저를 자녀 삼아 주시고 또 주님의 귀한 일을 한부분이라도
감당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그 엄청난 그 사랑과 그 기적!!
정말 생각하면 감당하기 조차 힘이든 그 엄청난 감격!!
올해의 고난주간에 이 엄청난 사실을 가슴깊이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감격이 우리 아가페 봉사부에 계신 모든 분께도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부활주일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