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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  
   Date : 2008-05-07 오후 11:22:00   Vote : 105  Hit : 2150
Name   김태영
Subject   내 마음 속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빛나는 창가

 

 

빛님오시는 이 저녁에

하늘을 바라봅니다

캄캄한 하늘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창가에 흐르는 굵직한 저 빗물이

우리의 소리없는 마음의 눈물이기 때문이지요

 

창가에는 빗님이

빗님들이 두들겨대지만

 

아 ---

 

우리는 언제 저 빗님을 눈물이 아닌

맑은 빗물로 볼 수가 있을까요

 

저 빗님 마르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면

찬란한 태양 아래 우리 눈물 마를는지....

 

창가에는 밝은 빛은 빛이 부서지는데

태그
배성자 김태영 형제님~~~ ^^
빛나는 창가 (시 제목이 참 정겨워요.)
아가페 홈피가 태영형제의 시로 빛나고 풍성하네요..		 2008-05-08
박철홍 재완이 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인이 등장하셨네요..^^ 2008-05-08
정부중 시를 잘쓰는 분들은 참 마음이 아름답고 순수하신 분 같습니다..
저도 시를 쓰고 싶은데 잘 쓰여지지가 않네요...
부럽습니다....		 2008-05-08
권숙미 우리 모두 당도하고자 하는 그곳에서는 모든 육체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다고 하였으니 "빗물"이 "빗물"로 느껴질수 있기까지
퍼뜩(!!) 지나갑니다 그리고 옵니다 힘내세요		 2008-05-08
정신덕 음.. 어제 읽었다면 더 좋았을껄.. 내가 한발 늦었넴...
재완 오빠와의 어깨를 나란히.. 음 .. 멋진걸....		 2008-05-08
여옥이 빗님을 눈물이 아닌 맑고 수수한 빗물로 우리와 함께 마음을 누리고 싶어요.
창가에 밝은 빛이 언제나 태형 형제 님 가슴에 영원히 비췰것이고요, 우리들은 언제나 하나 한마음이기에 님의 곁에서 있답니다.

시를 사랑하는 회원님이 아가페 봉사부에 여럿분이 계셔서 참 좋아요.
시를 통해 내마음을 다스리며 신앙을 위해 게으르지 않는 우리의 일상이 있으니까요.
태형 형제님 뭔가 쓰고 그 기록을 모음집으로 만들어가면, 매년 년말이면 가장 크고 보람과 의미있는 시간의 기쁨을 본답니다. 파이팅! 언제나 미소를 생각하며
하루 하루 날 위해 기쁨을 내 마음속에 담는 우리가 되어요.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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