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1. NO8 ' 함께 가요
다시 한번, 아가페 봉사부를 생각하며....
강희문 장로 (2011년 부장 엮임)
작년, 아가페 봉사부와 첫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형제자매들이 새문안 아가페를 섬길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 주, 한주, 믿음의 교제를 시작했었지요. 약간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가지고살고 잇지만, 장애의 무게를 느낄 수 없는 똑같은 마음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신앙 안에서 기쁘게 사랑가는 형제, 자매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참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 아가페 봉사부원의 모습은 순수, 사랑 겸손, 그리고 순종하는 믿음이라고 지금도 기억 합니다.
금요 성경공부시간에서 만난 뛰어난 성경지식을 가진 듬직한 형제님, 부운들의 사정과 형편을 잘 헤아려 한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수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어여쁜 자매님, 뒤에서 부원들의 필요를 사랑으로 챙겨주셨던 넉넉한 형제님등..... 일일이 모두를 예기할 순 없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모습으로 살아가고 계신 모습을 보며 ,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일도 암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생각보다도 국가에서 장애인들에게 지원해주는 일도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장애인 콜택시 시스템 이라든가 , 생활비 지원, 의료혜택, 임대주택, 지언등 충분하지는 않지만 , 배려하는 정책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에 비해서 개선해야할 점도 너무나 많은 것도 현실이었습니다.
도로의 턱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배려하려는 사람들의 마음과 태도, 버스나 지하철 승하차의 불편함, 장애인 화장실의 부족 등...... 이러한 불편함 속에서도 주일 아침1부 예배에 지하철을 타고, 시간 맟춰 출석하는 부원들의 모습을 보며, 참으로 그 큰 믿음을 지켜 보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새문안 수양관에 장애인에 대한 시설 부족으로 아가페 봉사부가 수양관에 갈 기호가 적었는데, 작년 수양관 부장이셨던 '주광, 장로님게서 배려해주신 덕분으로 모든 부원들이 수양관에서 마음껏 소리 높여 찬양하고 ,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것은 아직도 즐거운 기억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또한 ,연말 성탄절 즈음에는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 훌륭한 성악가들의 노래를감상하고, 아가페 부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나비넥타이 복장에 찬양하고 율동하며,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처럼 마음것 기뻐하고 맜잇는 음식을 나누었던 일도 주님 안에서 누릴 수 있었던 천국잔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참 많이 웃고, 많은 즐거움으로 함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 속 따뜻함을 많이 경험하게 해주신 모든 부원, 임원집사님들 , 이영현 목사님, 최효용 전도사님, 정신덕 사모님, 부감 권사님들 모든 분들께 감사를 ㄷ립니다. 아가페 봉사부가 더욱 더 성령 충만하고 주의 사랑으로 가득하여 항상 활기차고 기쁨이 충만한 부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