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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82 | ||||||||||||||||||||||||||||||||||
| Date : 2009-05-26 오전 12:31:00 Vote : 116 Hit :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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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형제분 중에 주일이면 교회오기까지.. 전동 휠체어로 왕복 6시간을 소요하며 오시는 분이 계신답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 김태영 형제님이세요. 장애인 콜 택시가 수원까지 운행을 하지 않아요. 지금은 서울 지역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하루 속히 서울 근교(경기도)도 혜택 받기를 소원해요. 김태영 형제님은 아가페 홈피를 관리하고 계세요. 늘 바뀌는 메인창을 때마다 어울리게 멋있는 도안으로 장식해주시고 중요한 프로그램시마다 광고도 해주시죠. 아주 중요한 일을 힘들다 않고 봉사해 주시고 계셔요. 얼마전 만해도 수원에서 많은 택시비를 쓰시면서 교회에 오셨는데.. 이젠 전동 휠체어로 머언 길을 홀로 하나님전에 예배드리러 오죠. 태영형제님이 사는 아파트에서 수원역까지 50분 이상 전동휠체어로 나온답니다. 수원역에서 종로에내려 또다시 전동휠체어로 달려오죠. 덥지도 않은 날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아가페 공부반에 들어올때면 대견하고 사랑스럽답니다. 그 먼 길을 전동 휠체에에 몸을 맡기고 오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마음이 아리고 짜~~~~안 해지지요. 그래도 늘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며 반가워한답니다. 김태영 형제님 만나면 웃음으로 안아주세요. 먼길을 오직 예배와 아가페 때문에 달려온답니다. 저라면 이렇게 못할것 같아서 더욱 태영형제를 존경해요. 김태영 형제님 주 안에서 사랑해요. 그리고 언제나 파이팅~~!! 태영 형제님을 바라보시는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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