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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8 | ||||||||||||||||||
| Date : 2008-09-29 오후 1:29:00 Vote : 115 Hit : 22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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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일 밤에...... 주일 저녁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마당에서 기다리고있었죠. 저녁 식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성전의 밤 공기를 느끼고 있었어요. 우리 아가페 형제들의 뛰어 노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어느 누가 저렇게 노닐수있을까? 해맑은 모습과 밝은 미소와 티 없는 웃음 소리는 정말 감동케 하더군요. 뛰어가는 형제와 그 뒤를 따라 가는 전동휠체어의 형제...... 그런 광경 속에서 예수님을 느낄수 있었어요.. 마치 부모 앞에서 자녀들이 놀고있는 바로 그 행복에 찬 모습이었죠.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단단이도 닫혀있던 마음들이 어느사이에.. 열리어 마음을 주고 받을수있게 된것에 사랑하는 주님께 감사드렸죠. 저렇게 뛰놀수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과 사랑을 주님께서 결실로 맺어 주셔서 더욱 흐믓했답니다. 세상의 사람들에게 무관심에서 아가페 적인 믿음의 형제로 가까이 해주신 아가페회원들의 많은 사랑으로 지체가 불편하지만 뛸수있다고생각해요. 밝은 웃음소리를 만들어준것도 아가페회원들의 지속적인 사랑의힘이죠. 그런 모습에 더욱 큰 주님의 사랑과 행복감에 .... 주일 밤에 성전 뜨락을 상기해봅니다. 주님의 뜻을 실천해 나가는 아가페회원들이 계시기에..... 아가페 형제들은 결코 외롭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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