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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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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8-30 오후 12:19:00 Vote : 77 Hit : 2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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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사연
길 모퉁이 돌아서면
언제나 반기는 너
네가 있어 그 길이 참 좋아라
그늘진 그 곳에 밝은 너를 볼 때면
너에게 눈 인사하고 지나지
오늘도 네가 있어 그 자리가 빛나네
커다란 나무들 사이에 키 작은 너
네가 내마음에 남아있는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자꾸만 떠 올라 너를 생각한다네
겸손함을 안고서 보라빛으로 말하는 너를
화려하지도않은 어둡지도 않은
보라빛 너의 모습 바라보며
그 길 지나 갈 때면 설레고 반가워
보라빛 사연 품은 네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 그리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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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주 |
배성자집사님 글을 아주 참 잘적내요..기도 하면서 글을 책으로 내서도 가능 하겠습니다.
저도 한때는 글 적기를 아주 좋아해 했었답니다.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마치기전까지는 글을
아주 많이 적어는데 지금은 글이 잘 떠오르지가 않내요..고등학교때 학교내에서 시화전이 있어서
거기에 글을 전시하고 했어 답니다. 부산 집에 가면 시화전때 전시한 액자가 지금도 집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아무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배성자집사님 한번 시도 해 보세요..아자!~화이팅!!! |
2008-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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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자 |
손명주님의 칭찬 고마워요.... 글을 책으로까지 ? 엄청난 과찬을 하셨네요.
암튼 고맙고 감사해요. 손명주님도 지금이라도 글 써보세요.
글 쓰기 좋아하면 잘 쓸수있다고 생각해요..
글은 마음 깊은 속에서의 생각을 지면으로 옮겨놓는거라 말하고 싶네요.
마음에서 지면까지의 가로 막힌 부분을 열어준다면 다시 좋은 글 쓰리라 믿어요..
오늘 주일에 명주님께 제가 한말을 되새겨 보았으면하네요.
글 쓰다가 낮의 일이 생각나서 마음이 그러네요. 저의 말이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손명주 형제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지금 이 시간엔 ......?
그래도 기도할거에요.................////// |
2008-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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