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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

Date : 2008-06-30 오후 4:27:00   Vote : 115  Hit : 2125

Name   최효용 Subject   수화를 할수밖에없는 이유

말이 않통하니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방학이라 학교 도서관이 유난히 한산합니다. 한쪽 구석진곳에 자리잡고 꼼짝도 않하고 책하고 웬수진양 섭렵하고 계신 듬직한 남자~~~ 점심이라 친구가 사온 김밥을 먹으려니 왠지 눈치보여서 김밥 두줄중 한줄을 살그머니 갖다드리며 출출하실텐데 드시라고 했더니 아뭇소리도 않고 받아든게 아닌가 ~~~  이런..... 사람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야쥐.... 무례한지고... 잠시후 나에게 쪽지와 볼펜을 가지고 다가오더니 난 농인이며 예산농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라고 하시네요. 에구 넙죽 엎드리며 절하곤 그저 오해했던 나를 한없이 책망했답니다. 수어 ~~~ 꼭 배워야 겠네요....  넘 답답해서리.....

김송삼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ㅎㅎ 최효용 전도사님! 2008-06-30 여옥이 전도사님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휴식시간에 커피 마시는 그 맛 아주 좋거든요. 밤하늘에 고개들어 하늘 바라보며 공기도 마시는것도 머리를 맑게 하지요. 무더위에 공부하시니 주님 그 모습 더욱더 귀하시게 생각하시죠. 2008-06-30 배성자 전도사님의 표정이 상상되네요.ㅎㅎ 맞아요....... 하나님 일하시는 분들은 무엇이든 배워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살다보면 어떤 상황에 처한 사람을 만나게될지는 모르잖아요 그걸 대비해서 ..... 준비하면 쓰임받게 되는듯 우리는 할수있으면 모든 지식을 쌓고 배워 언제 어디서나 활용...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에.... 복음 전도를 위하여 수어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복음 전도의 방법은 틀리지요 특별이 수어는 더욱 필요성을 느껴요. 농인을 위한 봉사자는 극소수이기에.. 전도사님 이번을 계기로 시도해 보시면 어떨지요? 2008-07-01 배성자 교도소에도 다른 장애있으신 분들 보다 농인들이 훨~~ 많답니다. 그것은 대화는 않되 답답해서 손이 먼저 올라 가시기 때문에.. 글고 말이 안통하니 억울한 누명과 억울한 일이 너무 많대요. 오해도 받으시고 ... ㅠ ㅠ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지네요 ...... 수화 수료과정을 하면서 농인분과 대화하는 시간도있었어요. 늘 답답함을 가슴에 안고 계실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마음에 평안이 있어요. 수어를 배워 농인분들께 선교를..... 2008-07-01 정신덕 수어를 해야하는 마땅한 이유를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알려 주신것 같네요. 주일에 이현주 권사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이젠 수화는 더 이상 청각 장애인을 위한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번 계획을 세워 보심 어떨지... 2008-07-01 Comment   덧글 내용을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Name       E-mail    Pas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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